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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는 생활정보

brante 브랑떼 화장품 재생크림 전화 반품후기

by 에이미니니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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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미니니예요. 

이번에 혹시 이런 전화를 받아보신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될까 싶어서 포스팅을 해보아요. 

엄마에게 전화가 와서 집으로 택배가 하나 도착할텐데 잘 받아 놓으라고 하시더라고요. 

화장품 샘플을 준다고 해서 신청을 했는데 혹시 도착하면 샘플을 써보고 한번 어떤지 보라고요. 

그래서 이게 좀 느낌이 이상하긴 해서 샘플이 맞냐고 한참 물어봤어요. 

근데 그때 엄마에게 전화가 와서 샘플을 보내줄테니 한번 써보고 그때가서 필요할때 얘기를 하면 된다고 했다고 했어요. 

저라면 필요없다고 전화를 끊었을텐데 샘플이라고 하니 그냥 신청을 하셨던 것 같아요. 

필요없으면 샘플만 주는거니까 본품 결제를 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근데 보통 이럴때 이렇게 전화로 샘플을 준다는 전화를 줄 리가 없을 것 같아서 일단 제가 택배를 받아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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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랑떼 화장품

지금생각하면 그때 택배를 뜯어서 도착한 택배 사진도 찍고 또 엄마와 통화할때 전화번호도 저장해놓고 할걸 그랬어요. 

사진을 찍어놓지 않았고 샘플이라고 이때 택배반품할때 함께 동봉해서 보내지 못한 작은 크림이 있어서 이걸로 확인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화장품 이름은 브랑떼 화장품이었고요. 

BRANTE 화장품이라고 적혀있네요. 

처음에 보낸다고 했던 것은 샘플이라고 들었는데 도착한 택배는 본품이 도착했어요.

이때 생각이 든 것이 젊은 사람도 헛갈릴 수 있지만 어른들이 전화를 받고 택배를 받았을때 샘플이 아닌 본품이 도착하면 그것이 샘플인줄 알고 쓸수도 있겠다 싶었던 것이었어요. 

이게 사기는 아닐것 같은데 약간은 헛갈릴 수 있는 그런 상황을 유도하는것이라 보여지기도 했고요. 

저는 도착한 택배를 뜯어만 보고 바로 포장을 했어요. 

택배박스 안에 본품은 아예 건드리지 않았고요. 

그리고 바로 다시 재포장을 했어요. 

 

 



 

그리고 전화가 왔던 곳의 전화번호를 받아서 통화를 했어요. 

여자분이셨고요. 

고객센터 같은 곳으로 전화를 했는데 샘플인줄 알았는데 본품이 왔다. 

이거 필요없어서 반품하려고 하니 주소를 알려달라. 아니면 반품 신청을 넣어발라 이렇게 말했어요. 

그런데 이때 상담하시는 분이 샘플을 써보고 결정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작은 동그란 샘플이 있기는 했는데 그때 본품과 샘플의 차이가 명확해지더라고요. 

그럼 샘플을 보낸다고 했으면서 왜 본품을 발송했는가 물었더니 써보고 좋으면 그때 결제를 하면 된다고 얘기했었어요. 

브랑떼 화장품

그럼 이때 어른들이라면 , 제가 택배를 받은것이 아니라 엄마가 택배를 받으셨다면 샘플인줄 알고 본품을 뜯어서 써보셨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그때 본품을 썼으니 결제를 해야한다는 얘기를 듣는다면 사기나 강매의 개념이 아니었다고 해도 착각한 상태에서 화장품을 써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화장품의 가격이 그리고 저렴한 것이 아니더라고요. 

지금 확실히 기억이 나진 않는데 적어도 몇십만원의 가격이었고 그걸 50%? 이렇게 할인을 해준다고 했어요. 

그래도 엄마가 원래 쓰시던 화장품의 가격보다는 비싼 거여서 화장품의 경우 원래 쓰던 것을 쓰는것이 정석이긴 한데 이렇게 택배로 받아보는 화장품을 덜컥 살 수는 없는 일이었고요. 

할인가가 있다고 해도 그게 원래 가격인지 아니면 할인이 정말 된 가격인지 알 수 없는 일이니 반품을 하겠다고 했고요. 

브랑떼 화장품

 



 

반품을 하는 과정에서도 여러번 다시 더 샘플을 주고 할인을 해준다는 얘기를 반복해서 들어야 했어요. 

그때 인터넷에 이런 후기들이 있는지 찾아봤는데 요기 화장품에 대해서 저처럼 이런 과정을 겪은 분들이 여럿 계시더라고요. 

이쪽 화장품의 홍보방법일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사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어요. 

일종의 상품 샘플 당첨이 되었다는 것으로 전화를 받아서 써보고 일종의 강매 당하는 그런 과정이기도 하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나쁜 의도로 한 것은 아닐수 있겠지만 잘 모르는 어른들은 원치 않았던 화장품을 결제할 수도 있겠다 싶었고요. 

상담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말씀을 아주 잘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몇번의 실랑이 끝에 반품을 하는것은 어렵지 않았어요. 

택배비를 제가 물지도 않았고요. 

반품수거를 업체측에서 신청해서 저는 택배를 돌려보내는 것으로 잘 마무리 했어요. 

브랑떼 화장품

이런 몇번의 수고로운 과정을 통해서 반품을 하기 귀찮은 분들은 결제를 하실수도 있을것 같아요. 

엄마 얘기로는 방판방식이 좀 변형된것 같단 얘기도 하셨고요. 

원래 화장품을 좀 비싸게 구매해서 쓰시던 분들은 영양 크림 개념으로 가격대가 좀 있어도 한번 써보고 효과가 있거나 써본 후기가 괜찮다면 결제를 하시지 않을까 싶었어요. 

대부분의 젊은 분들이라면 원래 쓰던 것에서 화장품을 바꾸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고요. 

저렴하지만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이렇게 전화로 권유하는 화장품을 쓸 일은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반품하고 마무리 했고요. 

비용이 든 것은 없었어요. 

써봐도 좋다는 샘플은 요거 하나 택배보낼때 빠진것이 있어서 발라봤는데 젊은 제가 쓰기에는 너무 무거운 영양 크림 이었어요. 

 

본품이 함께 배송되어와도 뜯어서 써보지 마시고 샘플이 맞는지 확인하시고 써보셔야 할것 같아요. 

본품을 뜯는 순간 반품하는 과정이 복잡해질 것 같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필요없다면 아예 택배를 보내드릴게요. 이렇게 전화가 올때 괜찮습니다. 하고 끊어버리시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당첨되었어요. 샘플 보내드릴게요. 혹은 당첨상품 보내드릴게요. 

이런 전화에 네 이렇게 대답하면 주소로 원치 않았던 택배가 발송될수 있고요. 

이걸 혹시 써버리거나 가족이 포장을 뜯거나 했을땐 결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확인 또 확인하시고 택배를 개봉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반품하는 과정이 좀 복잡하긴 했지만 손해본 것없이 깔끔하게 처리 되었어요. 

그리고 엄마께도 이런 전화가 오면 거절해달라고 말씀 드렸고요. 

꼭 필요해서 살 수도 있는 일이지만 원치 않았던 제품이었기 때문에 반품 처리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어요!

이렇게 택배를 받으신 분들이 있으셔서 반품처리 하실 거라면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혹은 원래 전화가 왔던 곳으로 다시 전화를 하셔서 마무리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써보시고 필요하시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을 하셔도 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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