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보이는 바퀴벌레 때문에 깜짝 놀라는 분들이 있으실 거예요.
예전에 살던 빌라에 간혹 바퀴벌레가 보이곤 했었는데 그때 엄청나게 큰 바퀴벌레여서 진짜 너무 무서웠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때 바퀴벌레 퇴치 업체를 불러서 해결했었는데 다행히 그렇게 큰 바퀴벌레인 경우에는 집에 사는 것이 아니라 밖에서 들어온 거라 하더라고요.
작은 집 바퀴 벌레들 같은 경우는 한마리만 보여도 이미 집에 많이 번식을 했을 가능성이 있으니 한두마리 보인다고 그냥 두시면 절대 안되어요.
바퀴벌레 퇴치 업체 불러본 후기
저는 예전에 바퀴벌레 퇴치 업체를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부른 적이 있었어요.
벌레 퇴치 업체로 유명한 <세스코> 같은 경우는 금액이 후덜덜 하죠.
집에서 불러서 완벽하게 없앨 수 있다면 큰 금액을 지불하고도 부르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리고 식당이나 위생에 관련된 곳들은 정말 필수가 아닐까 싶고요.
그런데 일단 집에 한두마리 보였었고 세스코까지 부를 일인가 싶어서 조금 저렴하게 개인적으로 하시는 분들을 검색해보고 불렀었는데 그때 알게된 사실이 좀 있었어요.
하시는 분들 마다 다르시겠지만 아저씨 한분이 오셨고요.
처음에 오셔서 바퀴벌레 종류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더라고요.
바퀴벌레가 다 똑같은 녀석들인 줄 알았더니 종류도 여럿이고 녀석들마다 약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요.
밖에 사는 녀석이 집에 들어온 경우에는 크기도 엄청나게 크고 (징그럽기도 몇배 ㅠㅠ ) 간혹 날아다니는 애들도 있어요.
이런 애들은 집에 서식하게 되는 녀석은 아니지만 정말 한번 보게 되면 충격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런애들 아니고 일반적으로 눈에 보이는 작은 집바퀴 아이들은 한마리만 보여도 집에 살고 있는 경우가 있고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구석구석 돌아다닐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합니다.
약을 쓰고 퇴치 했을때 인건비 포함 제가 지불했던 금액은 8만원 정도였어요.
그래도 집바퀴들이 아니어서 그때 한번 부른 이후에 다시 큰 바퀴벌레가 출몰하는 일은 없어서 금액이 그 정도였어도 만족했고요.
작은 집바퀴벌레가 생겼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한 팁도 들을 수 있어서 저는 좋았어요.
그럼 그때 듣게된 팁을 좀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우선 약을 놓는 방법을 보니 좀 간단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약에 대해서 듣게 됐는지 집에서 구매할 때 좀 효과가 좋은 것이 <맥스포스> 요거라고 해서 검색해서 구매를 했어요.
시골 부모님 댁 다용도실에 바퀴벌레가 출몰해서 그거 퇴치용으로 구매했어요.
이름은 <맥스포스 셀렉트 이지겔 > 간단하게 <맥스포스 셀렉트갤 혹은 맥스포스 이지겔>
용량은 230g 큰걸로 주문했는데요.
만약 집에서 간단하게 쓰실 거라면 너무 큰걸로 주문하진 마세요.
요게 생각보다 작은 용량으로 구석구석 놓게 되는데 양이 너무 많으면 나중에 두고 쓰면 되지!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사용기한이 또 생각보다 짧았어요.
바퀴벌레 약에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되었고요.
맥스포스 셀렉트 이지겔 성분
유효성분은 피프로닐
바퀴벌레를 유인해서 겔을 먹게 하고 또 돌아가서 함께 있던 바퀴벌레들까지 함께 죽게되는 그런 효과로 일반적인 바퀴벌레약이랑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보여요.
바퀴벌레를 죽게 하는 약들이 들어있고 거기에 첨가제로 들어있는것을 보니 바퀴벌레가 좋아하는 그런 성분들이 들어있어서 유인을 가능하게 하는 듯 합니다.
어분, 흑설탕, 콩기름 등 식품들이 들어있어서 유통기한,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고 또 그 기한이 그렇게 길지 않은것 같아요.
기한내 다 사용해야 하니 내가 필요한 양만큼 구매하는 것이 좋고요.
사용기한이 지난 제품은 쓰지 않는 것이 좋겠죠.
맥스포스 셀렉트 이지겔 사용방법 * 사용량
1. 집안과 밖에 바퀴벌레가 많이 나오는 곳의 갈라진 틈이나 구멍, 가구와 이음새, 틈에 적당량을 넣는다.
2. 냉장고, 씽크대, 전기배선박스, 선반, 파이프 접속부위 등 바퀴벌레가 자주 나타나는 곳의 밑부분 혹은 뒷면에 적당량을 도포한다.
3. 다량씩 몇 군데에 사용하는 것보다는 소량씩 여러 군데에 사용하도록 한다.
4. 미끼가 없어지면 다시 놓아준다.
5. 바퀴가 구제되어 눈에 띄지 않는 경우에도 새로운 바퀴벌레의 출몰을 예방하기 위해서 미끼를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렇게 설명서에 나와있어요.
사용법이 간단해 보이지만 글로 보면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데!
저는 바퀴벌레 퇴치업체에서 쓰는 사용방법을 알게되어서 그 팁을 알려드려 볼게요.
맥스포스 셀렉트 이지겔 주의사항
1. 어린이나 애완동물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설치하세요.
2. 음식물 보관장소에는 사용하지 마시고 음식물과의 접촉을 피하세요.
3. 물을 항상 사용하는 곳, 정기적인 청소나 접촉이 있는 곳에는 사용하지 마세요.
4. 만약 피부에 접촉시 비누와 물로 깨끗이 세척하고 눈에 접촉시 흐르는 물로 씻어내고 생리식염수로 다시 한번 씻어내세요.
5. 만약 내용물을 삼켰을 경우 물을 두컵 마시고 목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토하게 하세요.
맥스포스 이지겔 사용방법 팁
일단 빳빳한 종이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사방 2센치 정도 크기로 잘라주세요.
이때 종이는 조금 빳빳한 것으로 접히거나 구겨지지 않는 것으로 하시는 것이 좋아요.
뚜경을 열어 끝부분을 자르면 이렇게 되어있는데 안쪽에 콩기름 & 기름류가 들어있다 보니 이렇게 흐를 수 있어서 꼭 닫아두시는 것이 좋고요.
달달한 향이 납니다. 그리고 색은 흑설탕이 들어있어서 흑갈색이 나요.
꽉 눌러주면 조금씩 나오는데 너무 많은 양을 짜서 두지 않는 것이 좋고요.
빳빳한 종이를 정사각형 2센치정도로 많이 잘라서 사용하시더라고요.
이 종이들은 재활용 종이를 쓰면 좋고 그렇게 잘라진 종이들은 내가 놓고자 하는 넓이에 따라 수량을 정하면 됩니다.
맥스포스 사용방법 적힌 것에 보면 이 겔을 틈새에 짜고 또 출몰 지역에 짜놓고 이렇게 하라고 되어있는데 그렇게 되면 여기저기 집안에 놓게 되잖아요.
그럴때 나중에 치우기도 어렵고 또 좁은 틈새 같은 곳에 놓기가 어려워요.
내 손이 닿고 또 겔 용기가 닿는 곳에만 짤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종이에 짜서 틈새에 던져두거나 집어넣게 되면 내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약을 넣어놓을 수 있다고 합니다.
냉장고 뒤에 약을 두라고 하는데!
생각해보면 냉장고 뒤에 손이 닿지 않죠.
그렇다고 약을 넣기 위해서 냉장고를 옮길 수는 없는 일이잖아요?
그럴때 이렇게 종이에 약을 뿌려서 살짝 굳힌 다음 냉장고 뒤 틈새로 던져놓으면! 됩니다.
이정도 짜서 두시면 되고요.
처음에 짜면 물컹한 느낌이 있어서 이게 던져두었을 때 벽지에 묻지 않을까? 할 수 있지만 조금 시간을 두면 위쪽이 살짝 굳어요.
그때 틈새사이로 던져놓으면 바퀴벌레들이 눈에 보이지 않게 다니는 길목에 둘 수 있어서 좋고요.
짐들이 있거나 큰 물건 (냉장고 등등) 뒤 쪽으로도 약을 놓을 수 있으니 효과가 더 좋더라고요.
다용도 실에 예방차원에서 두기도 하고요.
이전에 이렇게 두고 바퀴벌레들이 하나도 눈에 띄지 않아서 그 뒤로도 쭉 눈에 보이지 않고 출몰하지 않지만 남아있는 겔을 여기저기 두고 있어요.
저는 사용하고 효과를 많이 봤고요.
특히 큰 물건이 있는 바닥으로 던져두는 것이 아마 제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는 곳에 짜놓는 것보다 훨씬 좋고요. 집에 반려견이라고 키우신다면 눈에 보이는 곳에 이렇게 약을 짜놓는 것이 어렵잖아요.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도 그렇고요!
팁 알려드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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