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세린 슈퍼 넛 너리싱 밤 넛세린밤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에이미니니예요. 
세수하고 나면 얼굴이 미친듯이 당기는 계절이라 욕실에서 나오기 무섭게 미스트를 잔뜩 뿌려주고 있어요. 
아무래도 난방을 하고 밖의 공기도 건조하고 차갑고 그런 계절이라서 어쩔수 없다 생각은 하지만 각질도 많이 생기고 당기는 느낌이 좋지는 않아요. 
이럴때 가볍게 화장을 한다고 해도 들드기 쉽고요. 
그런데 방송에 나온 한혜진 씨가 보습밤을 쓰는 것을 보고 저거 한번 발라보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어요. 
아마도 PPL이었을 수도 있지만 바세린을 얼굴에 바르는 것은 좀 꺼려지는데 이건 뭔가 다르겠다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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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르퀄라야 넛세린 슈퍼 넛 너리싱 밤> 이라고 되어있어요. 
주문할때 이벤트로 미니사이즈 하나 더 주는 걸로 주문했고요. 
원래 본품 자체도 그렇게 큰 사이즈는 아니에요. 
바세린이랑 비슷한데 이건 왜 이렇게 비싸?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바세린이 워낙 저렴한 가격이라 비교가 확 되더라고요. 
 
 

르퀄라야 넛세린 슈퍼 넛 너리싱 밤

 
요걸 보통 얼굴에 발라도 될까? 
이게 제일 궁금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바세린을 얼굴에 발라서 수분충전 등의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들, 혹은 효과를 본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데 저는 이전에는 지성피부였고 트러블이 잘 올라오는 피부라 바세린을 그렇게 얼굴에 바르면 안됐었어요. 
 
유분기가 너무 많아서 얼굴이 번들해지는 것은 물론, 안맞기도 해서 트러블이 더 올라오곤 했고요. 
근데 이건 100% 천연 성분 멀티 보습 밤 이라고 되어잇고 피부에 깊은 보습감을 준다고 되어있죠. 
적당량을 덜어 건조한 부위에 부드럽게 발라주라고 되어있는데 모든 피부용이라고 표시되어있어요. 
 

르퀄라야 넛세린 슈퍼 넛 너리싱 밤

넛세린 바세린 차이
 
넛세린 - 19000원 정도 
바세린 - 다이소 3000원 (미니사이즈 1000원)

가격차이가 많이 나죠. 
바세린은 성분을 봤을때 발 뒤꿈치나 팔꿈치 이런 곳에 부드럽게 해주는 용도로 많이 바르죠. 
그래도 이걸 보습용으로 얼굴에 바르는 사람은 많이 없더라고요. 
저도 그랬고요. 

 

르퀄라야 넛세린 슈퍼 넛 너리싱 밤

바세린 ; 석유에서 여러 기름들을 증류하고 남은 잔여물을 탈색 정제해서 만든 제품이에요. 
피부 보호를 위해 발라주는 용도로 쓰고 있고요. 
복싱 선수들 시합 전에 얼굴에 발라주는 것도 이 바셀린인데 선수들 얼굴에 듬뿍 발라주는 걸 보면 일반 사람들도 얼굴에 바르는 것이 문제가 있진 않아 보여요. 
하지만 예민한 피부라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거예요. 


넛세린 : 천연 오일성분으로 해바라기씨오일, 비즈왁스, 토코페롤, 로즈힙열매오일 등등 .
천연성분이기에 개봉하면 6개월 사용권장으로 나와요. 

르퀄라야 넛세린 슈퍼 넛 너리싱 밤

 
전 얼굴에 발라주는 용도로 넛세린을 구매했고요. 
시카밤 녹색도 있던데 기본 슈퍼넛 너리싱 밤으로 구매했어요. 
표시성분 - 토코페롤
본품을 사면 미니사이즈 11g 을 주는 걸로 구매했어요. 
미니사이즈는 휴대하기가 아주 좋아서 수시로 발라줄때 가방안에 쏙 넣어서 들고다니기가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미니사이즈를 먼저 뜯어서 써봤어요. 
만약 피부에 맞지 않는다면 본품을 뜯지 않을 생각이었거든요. 

르퀄라야 넛세린 슈퍼 넛 너리싱 밤

 
 
요거 색은 바셀린하고 살짝 비슷한데 조금더 노란끼가 돌아요. 
발림성은 바셀린은 꾸덕하고 미끌해서 흡수력이 거의 없이 피부보호를 위해 위에 얹어주는 느낌이라면, 
넛세린은 손가락을 문질렀을때 녹아서 오일타입이 바로 되는 편이에요. 
그래서 손등에 올리고 조금만 문질러도 조금 오일리한 크림 바르는 느낌처럼 펴발라져요. 
 
 

르퀄라야 넛세린 슈퍼 넛 너리싱 밤

흡수력이 나쁘지 않아서 번들번들 한 것은 처음엔 그런데 잘 녹고요. 
많이 건조한 부분에 손으로 잘 펴 발라주면 흡수가 잘 되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많이 건조하다면 그 부분에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미니사이즈가 그래서 들고다니면서 발라주기 좋았다는 점. 
 

르퀄라야 넛세린 슈퍼 넛 너리싱 밤

얼굴에 바른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저는 세수하고 나오면 광대부분이 많이 당겨요. 
그래서 보통은 그 부분이 찢어지는 느낌이야! 이렇게 건조한 느낌을 표현하곤 하죠. 
그럴때 미스트 뿌리고 넛세린으로 발라서 건조한 부분에 수분막을 만들어주면 금방 괜찮아지더라고요. 
 
겨울에 엄청 찬바람이 불때 입술이 트기 전에 입꼬리 근처아 아플때 있는데 그 부분에 발라도 즉각적인 효과가 있었어요. 
건조한 부분을 그대로 두면 주름이 생기는 거 맞죠. 
그 부분을 건조하지 않게 국소적으로 발라주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얼굴 전체를 다 바르는 것보다 보통은 광대 부분, 볼 부분 이런 당기는 부분에 그때 그때 발라주고 있어요. 
찬바람 맞을때 딱 좋더라고요. 
천연오일이라서 트러블도 없었고요. 
 
수분크림 발라도 건조하면 확 날아가버려서 당길때 요걸로 보습막 만들어주면 좋았어요. 
 
 
바셀린 얼굴에 바르는거 살짝 찜찜한데 뭔가 그런 효과를 내고 싶으시다면 저는 괜찮은 제품인것 같아요. 
다만 가격이 좀 있어서 저렴해서 듬뿍 바를 수 있는 바셀린과 완벽한 비교가 되지는 않아요. 
팔꿈치, 발뒤꿈치 거칠어졌을때!!! 그때는 정말 바셀린만한 것이 또 없으니까요. 
 
저는 다쓰면 재구매 의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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