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미니니예요.
노트북을 많이 하는 일을 하다보니 늘 어깨가 아파요.
승모근부분이 욱신욱신할 때가 있는데 그땐 안마의자가 있으면 참 좋겠다. 이런생각이 들곤 하죠.
안마의자를 놓으면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그럴땐 딱 어깨만 주물러주는 안마기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집에 어깨마사지기가 있긴 했어요.
동글동글 어깨부분만 돌아가는 그게 있었는데 저렴해서 좋은만큼 고장도 잘 났고요.
목부분을 딱 꼬집어서 주물러주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 광고에 나오는것을 봤는데 <권은비 마사지기>로 유명한 제품이 있었어요.
권은비 마사지기로 잘 알려진 스파알 마사지기.
가격대는 10만원 초반대였고요.
그래서 쿠팡을 좀 뒤져봤어요.
성능이나 C타입충전 등 모양도 똑같고 사용방법도 똑같은데 5만원대 제품이 있어서 이건 좀 다른가?
하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10만원 초반대여도 하루에 한번정도 꼬박꼬박 쓸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구매를 해도 아깝지 않겠단 생각이 들긴 했는데!
그래도 좀 저렴한 걸로 구매해서 써봐도 좋겠다 싶었어요.
비교해봐도 똑같았거든요.
역시 쿠팡.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 도착했어요.
이름은 릴렉스파.
검색해도 릴렉스파라고 나오는게 거의 없어서 반신반의.
AS는 될까? 이거 사고 후회하면 어쩌지? 하고 좀 더 고민을 하다가 후기가 괜찮게 달려있어서 결제했어요.
다음날 도착한 목어깨마사지기.
생각보다 무게가 꽤 나가더라고요.
박스를 들었는데 묵직해서 어깨에 올려놓으면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코끼리 그림이 있는 릴렉스파.
회사가 좀 더 알려진 곳이면 좋겠단 생각을 먼저 했어요.
원래 이런 기계들이 오면 처음에 충전이 좀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요.
충전을 하기 전에 일단 동작을 먼저 해봤는데 잘 돌아가더라고요.
충전이 좀 남아있는것을 다 쓰고 충전을 하는것으로.
본체에 지퍼가 있어서 커버가 분리가 되는가보다 싶었어요.
하지만 천으로 된 부분과 가죽? 으로 되어있는 부분이 분리가 되지 않으니 이걸 세탁을 어떻게 해야할지 좀 생각을 하게 되었고요.
구매하기 전에 권은비 마사지기와 또 비슷한 제품 10만원대 목어깨마사지기를 라이브방송으로 판매하는 것을 봤는데요.
요즘 이게 유행이어서 그런가 여러 회사에서 제품이 나오는듯 해요.
그건 커버가 다 분리가 되어서 세착이 가능했어요.
그리고 이런 류의 제품들을 쓰다보면 안마볼이 돌아가는 그 부분의 천이 헤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땐 덧커버를 쓸수도 없고 바느질을 해서 쓸수도 없고 난감하죠.
제가 생각한 장점 중 하나 - 충전이 C타입 충전기로 가능하다는 점.
그래서 무선으로 들고 다닌다면 핸드폰 충전기나 보조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이에요.
차에서 쓸 경우에도 그냥 충전기 바로 꼽아서 쓰면 되니까 배터리가 없어서 쓸수 없는 경우는 없을 것이란 점.
한번 충전하면 또 오래 쓸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충전기가 따로 들어있지 않고 C타입 충전선이 하나 들어있었어요.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봤는데 구너은비 마사지기 설명을 봤을 때와 다른 것이 없어보였어요.
충전을 하는 동안에는 기계를 사용할 수 없어요.
쓰고 바로바로 충전을 해서 두면 다음 쓸때 배터리가 없지는 않을듯 해요.
일반 마사지기와 다른점.
무선이란 점이 좋고요.
거기에 내가 다른 일을 하더라도 마사지기를 어깨에 고정할 수 있는 벨트가 있어서 편해보였어요.
(다만 기계가 좀 무거워서 이걸 어깨에 달아놓고 돌아다니면서 뭘 하는것은 불편했어요.)
C타입 충전선을 꽂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이전에 있던 어깨마사지기는 전원을 연결해야 돌아가는 것이어서 일정한 자리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는데 이건 무선이라 움직임이 그래도 자유로운 것이 좋아요 .
전원을 누르면 바로 작동을 합니다.
세기 조절은 3단으로 되고요..
온열도 들어옵니다.
근데 세기조절을 하지 않고 1단으로 작동을 했는데 저는 많이 아팠어요.
아빠도 써보셨는데 꽤 아프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이건 처음에 어깨가 많이 뭉쳐있어서 아프다고 느껴지는 것도 있는듯 해요.
많이 사용해서 적응을 하고나면 한단계 올려도 아픔이 덜하다고 후기에 나와있는것을 봤어요.
저는 지금 일주일째 쓰고 있는데 아직은 1단계로 그냥 쓰고 있어요.
요건 뒤집어놓은 상태.
넓은 부분이 목부분 마사지 - 작은 부분이 어깨를 꼬집듯이 마사지를 해줘요.
꽤 시원하고 강도가 셉니다.
아프다고 느껴질 수도 있어요.
요걸로 종아리 마사지를 할 수도 있고요.
목부분이 많이 아프다고 느껴졌는데 처음 썼던 다음날 승모근 부분이 많이 유연해진 것을 느꼈고요.
요즘은 저녁에 잠들기 전에 하루 피로를 풀면서 써주고 있어요.
연속해서 계속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니 시간 텀을 두고 써주시는 것이 좋을듯 해요.
살짝 염려되는 부분이 바로 요 마사지 볼이 돌아가는 부분의 천인데요.
이거 오래도록 잘 버텨주면 좋곘단 생각이 들었어요.
아주 잘 쓰고 있는 마사지건.
그리고 목어깨마사지기.
이 두가지는 요즘 소파에 앉아서 Tv를 볼때 꼭 필요한 것들이고요.
비싼 안마의자 대신 쓸수 있어서 간편하게 좋단 생각이 들어요.
제가 보기에 권은비 마사지기랑 성능 차이는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제품의 재질부분에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AS부분이나 제품 퀄 부분을 좀 더 생각하신다면!
그런 부분이 잘 되어있는 제품으로 선택을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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