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이동식 에어컨 트레이더스 가격 소음

집에 에어컨이 가스가 빠져서 냉매충전을 신청했어요. 

요즘 너무 더워서 에커너 서비스 신청이 밀려 있어서 이틀정도의 시간이 더 소요된다고 하더라고요. 

집은 너무 덥고 창문 다 열고 에어컨을 틀어놓아도 집안 온도가 30도를 넘어가니 너무 덥고 불편하고 가만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고 했네요.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이동식 에어컨을 설치해보면 어떨까. 

어차피 거실 에어컨이 고장난 것이라 냉매 충전을 하고 고쳐도 방이 많이 더우니 이동식 에어컨이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근처에 트레이더스가 있어서 가격을 알아봤는데 30만원대 가격에서 6만원 세일까지 하고 있어서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더라고요. 

 

 

신일 이동식 에어컨

이렇게 트레이더스 안에 설치가 되어있었고 저처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원래 가격이 35만원 정도 하는데 거기에서 6만원 세일까지 하니 29만원대에 구매할수 있었고요. 

작은 이동식 에어컨인데 냉기가 어느정도가 나오겠어? 하고 앞에 가봤더니 시원했어요. 

그런데 그거 아시죠?

선풍기도 그렇고 에어컨도 그렇고 매장에 있는거 앞에 가면 엄청나게 시원한 바람이 나와서 집에 성능이 엄청 좋구나!! 하고 생각이 들수 있지만 매장 내 자체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어떤 선풍기를 틀어놓아도 시원하다는 것을요. 

그런 상황까지 다 생각을 하고 냉기가 나오는 정도를 봤는데 가까이 가면 찬 바람이 나오긴 하더라고요. 

신일 이동식 에어컨

가격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데 무작정 사가지고 가서 또 후회하는 것은 아닐까 싶어 후기들을 좀 알아봤어요. 

물 떨어짐이 있어서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또 소음이 너무 심해서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어요. 

후기를 알아보지 않았다면 내익가 나오는 것을 손으로 대보고 이정도면 설치해서 사용해도 시원하겠단 생각이 들뻔 했어요. 

틀어져 있는 이동식 에어컨 뒤쪽으로 가니 물기가 맺혀있는 것을 볼수 있었어요. 

집에 제습기를 쓰고 있는것이 있는데 그것도 물기가 겉으로 맺힐때가 있거든요. 

그럼 밖으로 물이 또르르 흘러내려서 바닥이 젖을 때가 있는데 이것도 이런 현상 때문에 불편하단 의견이 있었던 것 같아요. 

방안에 설치해서 잘 쓰고 있다는 사람들 의견도 있어서 이건 넓은 장소에선 그 역할을 잘 할수 없고요. 

에어컨이나 냉 온풍기는 기계에 쓰여있는 넓이, 그러니까 평수에 맞춰서 구매해서 써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맞아요. 

신일 이동식 에어컨

이미 에어컨이 있고 보조적인 역할로 작은 공간에 잠시 쓸 용도라면 괜찮겠지만 쓰여있는 평수보다 큰 공간에서 쓰려 한다면 온도가 많이 낮아지지 않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리고 집 실내, 작은 방에서 쓸 수 있는 소음상태인가 뒤쪽 전원에 돌아가는 방향으로 소리를 들어봤어요. 

매장자체 공간이 넓고 시끄러워서 그냥 뒀을때는 소음이 전혀 없구나 싶을 수 있지만 이거 뒤쪽에 전원들어오는 곳으로 진동과 소음이 있더라고요. 

집에있는 일반 에어컨 보다 큰 소리가 나서 만약 제습기를 쓰고 있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그것과 비교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샤오미 제습기와 소리를 비교할수 있었는데 돌아가는 원리가 비슷해서 그런지 그 소음이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작은 방에서 이거 밤에 틀어놓고 자면 소음이 상당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신일 이동식 에어컨

왜 소리가 크게 느껴지는지 알수 있는 것이!

보통 이 이동식에어컨 같은 경우는 넓은 공간이 아닌 작은 공간에서 쓰게 되는 일이 많죠. 

그러기 작은 방에 이 진동과 소음이 문도 닫아놓은 상태에서 들린다면 소리에 예민하신 분들에게는 상당한 스트레스가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넓고 시끄러운 공간에 둔다면 전혀 신경쓰이지 않을 수 있고요. 

그래서 후기 의견에 많이 대비되는 의견들을 볼 수 있는데!

작은 방에 두고 쓰시는 분들은 물 흐르는 것과 시끄러운 소음 때문에 많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사무실이나 작은 공장 작업실 등등에서 쓰시는 분들은 아주 가성비 좋게 잘 쓰고 있단 의견이 많았어요. 

신일 이동식 에어컨

설치는 이렇게 창문에 직접 하게 되어있고요. 

박스를 뜯으면 긴 호스와 함께 창문에 설치할수 있는 부품들이 함께 들어있어요. 

여성분 혼자 설치하시는 거라면 좀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싶지만 창문 설치 하는 부분이 어떤 조립을 필요로 하거나 도구를 필요로 하는것은 아닌만큼 다른 사람 도움이 필요없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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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이동식 에어컨

에어컨 고장난 상태에서 이걸 구매해서 거실에 둘 사이즈는 아니었기에 사지는 않았어요. 

작은 방에 쓸 용도로는 이것도 설치했다가 더위가 지난 다음엔 또 쌓아둬야 하는 짐이 될 것 같아서요. 

창문에 설치를 하려면 그만큼의 공간이 또 필요하기도 해서 저는 구매하지 않았지만 추천드린다면 작은 원룸, 소음에 예민하지 않으신 분, 작은 작업실, 혹은 사무실, 작은 공장 등등 소음에 상관없는 곳에서 이용하는 것은 괜찮은듯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지속적인 소음이 있는 제품이기에 (전원을 켜고 돌아가는 동안) 소리에 민감하시다면 직접 들어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후회하지 않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가격은 저렴합니다. 

요즘 선풍기도 비싼 것은 이정도 가격 하는것도 있으니까요. 

대신 넓은 공간이라면 성능좋은 선풍기를 구매하는 것이 좀더 실용적이지 않을까 싶었어요!

 

개인적 의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