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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써본 제품리뷰

씨퓨리 바디미스트 내돈내산 사용후기 모공각화증

by 에이미니니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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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보다보면 광고가 많이 나오죠. 

그런 광고들을 늘 스킵하곤 하는데 집에 사춘기 아이들이 있다보니 여드름이나 청소년 화장품 등 효과가 좋아보이는 광고가 나오면 눈여겨 보는 편이에요. 

안그래도 첫째 둘째 아이 중학생인데 이제 여드름도 나고 있고 하여 피부에 관련된 제품들을 찾고 있었거든요.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도 모공각화증 때문에 고민이 있는 분들이 있으실텐데 그 질환에 효과가 있는 바디미스트가 있는것 같아서 후기들을 찾아봤어요. 

대부분은 광고일 수 있고 또 고아고에 나오는 것처럼 엄청나게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 광고를 반만 생각하고 오돌토돌 올라온 닭살피부에 조금의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좋겠단 생각으로 구매했고요. 

혹시나 궁금해하실 <씨퓨리 바디미스트 내돈내산 사용후기> 에 대해서 올려볼게요. 

 

씨퓨리 바디미스트 내돈내산

우선 씨퓨리 바디미스트는 요렇게 생겼어요. 

용량은 200ml 였고요. 

사이즈가 작지 않아서 좋았네요. 보통은 구매해보면 사이즈가 작을 때가 있어서 얼마 뿌리지 못하겠구나 싶을 수 있는데 이건 200ml라 용량은 넉넉했어요.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거의 매일 샤워를 하고 그 때마다 뿌려줄 거니까 양이 적으면 넘 빨리 쓸 것 같았거든요. 

보통은 묶음으로 여러개 팔고 있던데 저는 효과가 어떨지 몰라서 일단 한개만 구매했어요. 

 

씨퓨리 바디미스트 내돈내산

큰아이의 팔 부분 (어깨에서 팔꿈치 사이부분)

이렇게 오돌토돌 닭살처럼 일어난 부분이 있어요. 

건조한것 같아서 샤워하고 바디로션도 충분히 발라줬었어요. 

이런 모공각화증이 일어난 부분은 오돌토돌 피지선이 발달했다고 샤워할때 거친 샤워타올로 많이 문지르면 오히려 덧나더라고요. 그리고 청소년기 피부는 약하기도 해서 상처도 쉽게 나고요. 

대부분 약한 피부를 가지신 분들이 이렇게 모공각화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고 아이들도 생길 수 있는 거라 너무 센 힘으로 샤워를 해주는 것은 좋지 않아요. 

충분히 수분을 유지해줄 수 있게 바디로션도 꼼꼼하게 발라줘 봤었는데 많이 줄어들지는 않았어요. 

씨퓨리 바디미스트 내돈내산

날씨가 추울때는 긴팔을 입기 때문에 보이지 않으니 괜찮지만 여름엔 반팔도 입고 또 민소매도 입는데 이렇게 팔 부분 등부분에 오돌토돌 딱딱한 피지선이 올라와있으면 검게 변하기도 하고 보기에도 미관상 좋지가 않죠. 

막 가렵거나 따갑거나 아프지는 않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보기에 좋지 않으니 청소년기 아이들에게도 스트레스로 다가오고요. 

성인인 경우에도 남녀 상관없이 신경이 많이 쓰일 수 있을 듯 해요. 

그래서 바디미스트를 알아봤고요. 구매해서 써본 결과는 사실 만족하고 있어요. 

 

씨퓨리 바디미스트 말고도 등드름 엉드름등 성인 여드름의 경우 몸여드름이 생겨서 고민인 분들이 있으실텐데 그럴때 사용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 

효과는 영양공급 - 피부진정 - 피부쿨링 이렇게 된다고 하는데 한번 두번 쓴다고 효과가 바로 생기진 않았어요. 

씨퓨리 바디미스트 내돈내산

청정 아일랜드 해양수를 바탕으로 바디에 쿨링감을 주고 양배추 추출물과 블루 컴플렉스를 통해 영양 공급을 주고 피지조절에 도움을 주어 산뜻한 피부를 가꾸어주는 미스트!

라고 소개되어있어요. 

제가 사용해보고 아이가 함께 써본 후기는!

저같은 경우는 등쪽에 생기는 오돌토돌한 부분을 진정시켜주는데 효과가 있었어요. 

아이의 팔 부분은 바디로션과 함께 써서 효과를 봤고요. 

거칠고 건조한 것을 좀 완화시켜줘서 매끄러운 느낌이 들게 만들어주긴 했어요. 

 

씨퓨리 바디미스트 내돈내산

일반적인 바디미스트는 (올리브영에서 구매했던 것들) 좀 더 시원한 느낌을 줬었어요. 

여드름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인지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느낌으로 시원하고 따끔한 느낌을 주었다면 요거 씨퓨리 바디미스트는 촉촉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빠르게 건조되는 느낌은 좀 덜했어요. 

토너 아닌 스킨을 발라준 느낌이 드는 미스트여서 수분충전은 좀더 잘 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바디로션을 계속 발라주는 건 번거롭지만 이건 미스트니까 생각날때 칙칙 뿌려주면 좋았고요. 

집에 제가 얼굴에 뿌리고 있는 달바 미스트 같은 느낌처럼 뿌리고 두드려주면 흡수는 잘 되고 촉촉해요. 

다른 바디 미스트들이 뿌리면 액채가 날아가는 느낌이라면 이건 두드려서 흡수시켜줘야하는 느낌이에요. 

닭살이 일어난 부분 (모공각화증이 있는 부분)을 딱딱하지 않게 촉촉하게 유지해줘서 덧나지 않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것 같고요. 

모공에 피지가 쌓이지 않게 (딱딱해지지 않게) 해주는 것 같아요. 

아직 한통을 다 쓰진 않았는데요. 

광고에서 나온 것처럼 몇 번 뿌리면 몇년 동안 고민이던 닭살을 다 없애주고 완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효과는 아니지만, 거칠한 부분을 촉촉하게 해줘서 긁어서 덧나지 않고 거뭇하게 변해서 보기에 좋지 않은 부분으로 만드는 걸 방지해주는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통 다 쓰면 재구매 의사는 있어요. 

다만 청소년기 아이들에게는 이렇게 촉촉한 것보단 빠르게 날아가는 바디미스트가 좀더 나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늘 알콜 성분이 들어간 쿨링감 있는 바디미스트를 썼었는데 이건 좀 촉촉한 느낌이라 저는 괜찮았어요. 

두통까지 다 써보고 팔 부분에 생긴 모공각화증이 얼만큼 완화되었는지 다시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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