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엘보 골프엘보 록소앤겔 내돈내산 사용후기

얼마전부터 팔꿈치 부분에 계속 통증이 있었어요. 

이전에도 테니스엘보 때문에 통증이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통증의학과 다니면서 치료를 했었거든요. 

하지만 이게 갑자기 좋아지지는 않았어요. 

한동안 많이 고생을 했었는데 나아지긴 했었지만 완전히 좋아진 것은 아니었고요. 

일상생활에서도 테니스엘보, 혹은 골프엘보가 생길수 있어요.

 

테니스엘보란?

테니스엘보 tennis elbow
팔 관절과 손목에 무리한 힘이 주어져 팔꿈치 관절 주위에 생기는 통증
정의 - 팔꿈치 바깥쪽 통증, 
손목 관절을 신선시키는 신전근의 외상과 기시부 (근육이 시작되는 부위)에서 발생되는 건증이다. 
원인 - 손목관절의 신전근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지거나 반복하여 무리하게 사용한 경우 발생한다. 

 

보통 팔꿈치부분의 통증이 있고 저릿하기도 하고 콕콕 쑤시는 증상이 있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이 팔꿈치 통증이 안쪽이 아닌 바깥쪽에 있었고 경미한 증상으로 시작해서 주기적으로 콕콕 쑤시는 증상까지 생기니 일상생활을 하는것도 많이 불편했어요. 

파스도 붙여보고 했었는데 다시 통증크리닉을 다녀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록소앤겔 사용후기

테니스엘보 증상은?

증상 - 팔꿈치 외측에서 서서히 시작되는 통증을 호소.
통증은 전완부 외측으로 방사되고 통증은 주먹을 강하게 쥐거나 손목 관절을 능동적으로 신전시키는 동작에서 악화된다. 통증의 정도는 미약한 정도부터 때로는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심한 상태가 되기도 한다. 

 

라디오에서 광고가 나오는데 이전에는 귀에 들리지 않던 테니스엘보, 골프엘보에 바르는 연고 광고였거든요.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서 검색을 했고 이름을 알고 난 이후에는 약국에 방문해서 알아봤어요. 

 

이름은 <록소앤겔> 이었고요. 

일반적인 후시딘 같은 연고의 크기보다는 상당히 컸어요. 

정확하게 박스에도 테니스, 골프 엘보우에 효과가 좋다고 나와있어서 벼우언에 가보기 전에 일단 발라보자 하는 마음으로 구매를 했고요. 

약국마다 가격은 다르겠지만 저는 9000원으로 구매했어요. 

좀더 저렴한 곳에서 구매하면 또 적은 금액으로 구매할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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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테니스 골프 엘보우지만 그 운동을 했을때 많이 쓰는 부위기에 이름이 붙여진 거죠. 

테니스 엘보우는 팔꿈치 바깥, 골프 엘보우는 팔꿈치 안쪽 부위가 통증이 생기는 것이 다르고요. 

저는 테니스 엘보우였기에 팔꿈치 바깥부분부터 통증이 시작되어 나중엔 전체적으로 좀 불편했어요. 

그래서 구매해서 일단 써보다 싶었고 한동안 발라봤어요. 

록소앤겔 사용후기

유효성분은 록소프로펜나트륨수화물 이라고 되어있네요. 

팔꿈치 통증 뿐 아니라 어깨통증, 손목통증 등 주로 관절 부분 통증에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요통, 어깨결림에 따른 어깨통증, 관절통 근육통, 건초염 타박상, 염좌 (삠) 등 기본적인 파스역할 하는 성분들이 들어있었어요. 

그런데 파스 향처럼 화한 그런 향은 나지 않았고요. 

바를때 연고처럼 끈적이는 것도 아니고 색이 있어서 바르고 불편한 것이 없더라고요. 

투명한 색이고요. 바르면 물처럼 잘 발리고 흡수도 잘 되었어요. 

제가 생각한 비슷한 제형은 알로에겔 이었고요. 

록소앤겔 사용후기

이름 자체가 록소앤겔. 

겔타임이라 바르기 편한 것이 있었고 보통 아픈 통증이 있는 부위가 연고를 바르는 것처럼 딱 어떤 부위가 아니기에 넓게 바르게 되는데 이때 겔타임이니 발림성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저처럼 엄마도 팔꿈치 부분의 통증이 있으셔서 함께 발라봤어요. 

바르는 손에도 향이 남지 않고 발랐을때 파스처럼 향이 퍼지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바를 수 있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며칠 통증이 있을때와 자기전, 이렇게 발라보니 제 경우는 통증이 완화 되었어요. 

염증이 깊어서 병원치료를 하기 전에 바른 것이라 휴식과 함께 발라준 것이라 통증이 많이 완화가 된것 같아요.

록소앤겔 사용후기

만약 통증이 오래되고 염증이 있어 깊은 테니스 엘보우엔 병원치료가 우선되어야 할 거라 생각합니다. 

이전에 통증크리닉 다니면서 많이 나았었는데 이번에 집안일도 있었고 무거운 짐도 좀 들었어야 하는 상황이라 다시 통증이 생긴 것이었거든요.

가벼운 통증엔 효과가 있는듯 해요. 

무엇보다 이렇게 근육통이나 관절통에 바르는 연고들은 향이 많이 강해서 좋지 않았는데 이건 겔타입에 향이 없어 좋았어요. 

만약 제형이나 발림성 그리고 향이 어떤지 궁금하고 많이 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으신 분들은 써보시면 괜찮다 생각이 듭니다. 제 경우 통증은 발랐을때 조금 시간이 지나면 완화되었고요. 

 

 

록소앤겔 가격

저는 9000원 주고 구매했어요. (약국마다 다를 거라 생각합니다.)

 

록소앤겔 바른 후기

파스붙였을 때처럼 후끈하거나 차가운 느낌 없어요. 

멘소래담 로션같이 역시 후끈하고 따가운 느낌 없고요. 

향없어서 부담없이 바를 수 있고 가볍게 생기는 (갑자기 생기는) 관절통 근육통에 편하게 바를 수 있어서 좋은듯 합니다. 

제경우는 효과가 있었기에 다 바르고 나면 아마 또 구매해서 쓰게 될 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이 있어서 향이 강하거나 한 것들을 못 바르는 분들에게도 좋다고 봐요. 

 

겔타입이라 흡수력이 좋아서 바르고 나서 끈적이는 것도 없고 찐덕한 느낌도 없었기에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