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입학 시즌이라 꽃다발을 구매하려고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지금은 졸업이 거의 끝나가는 시기이지만 축하꽃다발 구매할 일은 매년 아주 많아요.
생일꽃다발, 결혼꽃다발 등 축하할 일이 있을때 빠지지 않는 것이기도 하고요.
강남이라면 고속터미널 꽃 도매시장으로 많이 가실 텐데 저는 집에서 가까운 창동 꽃도매시장으로 다녀왔어요.
작년엔 작은 아이 초등학교 졸업식이라 꽃다발이 필요했는데 올해는 큰아이 중학교 졸업식이라 필요했고요
작년하고 비교해서 꽃다발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고요.
당일에 사려면 꽃다발 가격도 상당히 비싸고 모양도 내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를 수 없어서 미리 일주일 전에 예약을 했어요.
제가 구매한 꽃다발 가격과 꽃 도매시장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려 볼게요.
창동역에 있는 강북꽃도매상가는 건물의 지하1층 2층에 위치해 있어요.
창동역에서 가까운 곳이니 지하철 타고 이동하셔도 좋아요.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주차를 하는 것이 어려워서 저도 늘 차는 두고 지하철로 이동해서 다녀오곤 합니다.
예약을 하고 졸업식 당일 픽업하는 것으로 해요.
강북 꽃 도매시장 찾아가는 법 알아보기
강북꽃도매시장
서울 도봉구 마들로11가길 16 킹프라자 지하1,2층 (창동 5-1)
place.map.kakao.com
주소 : 서울 도봉구 마들로 11가길 16 킹프라자 지하1,2층
창동역 1번출구 나와서 바로 오른쪽으로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럼 메가커피 맞으편 건물로 들어갈 수 있는데 거기 지하1층 2층이에요.
겉에서 보면 여기가 꽃시장??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지하 내려가다보면 건물 가득 꽃향기가 진동을 해서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지하1층은 화분, 묘목 류 나무가 많아요.
꽃다발을 구매하시려면 지하2층으로 내려가시면 더 빨리 볼 수 있고요.
업체들이 건물 안에 나뉘어 있는데 내가 원하는 꽃다발 모양을 골라서 예약 혹은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졸업식 당일에 그냥 방문해서 만들어져 있는 꽃다발을 구매해도 되고요.
미리 일주일 전 덩도에 와서 예약을 해놓으면 좀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작년에 구매했던 꽃다발은 좀 더 크고 미리 예약해서 당일 구매하는것보다 만원정도 저렴하게 35000원 이렇게 구매했었는데 올해는 꽃다발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고요.
사이즈도 좀 작은 꽃다발이었는데 25000원에 예약했고요.
당일 픽업에 가격이 더 올라가진 않았어요.
하지만 미리 예약한다고 해도 당일에 픽업 가격이 좀더 올라갈 수 있다는 얘기도 다른 매장에서 듣긴 했었는데 그럼 미리 예약하는 의미가 없지 않을까 싶어요.
생각했떤 것처럼 보라색감이 도는 예쁜 꽃다발을 미리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시간 잘 맞춰서 픽업하러 갔더니 시간에 딱맞게 만들어 놓아서 만족했어요.
올해 졸업 꽃다발로 구매한 것이에요.
장미꽃다발을 구매했던 작년과 좀 다르게 보라보라 한 느낌으로 여러가지 꽃들을 추가했고요.
요건 말려서 보관할 생각으로 말렸을때 예쁜 꽃송이들을 골라서 주문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좀 더 예쁘게 나와서 만족합니다.
당일에 급하게 구매하게 되면 내가 원하는 꽃다발로 구성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려봐요.
그리고 참고하실 것은 미리 예약할때 원하는 꽃을 지정해서 똑같이 만들어 달라고 해도 당일 꽃 수급상황에 따라서 들어가는 꽃 종류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축하 꽃다발을 구매할 일은 졸업 , 입학식 말고도 많이 있죠.
그럴때 이렇게 미리 예약을 하고 구매하면 좀 더 좋을듯 해요.
학교앞에서 급하게 구매도 해봤었는데 그땐 꽃송이 보다 다른 부자재가 더 많이 들어간 경우가 많았고 가격도 부르는게 값일 떄가 있더라고요.
사진 찍을때 쓰는 용도로 쓰는데 3만원 4만원 이렇게 비싸게 구매해서 바로 또 시들어 버리면 아까울 때도 있고요.
그래도 꽃다발은 받으면 기분이 좋죠.
특별한 날, 특별한 행사에 있으면 분위기도 낼 수 있고 해서 좋아요.
꽃다발 돈 아까운데 뭐하러사?
한동안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래도 있고 없고의 차이가 분명해서 졸업식에는 꼭 있어야 하곘더라고요.
저는 안개꽃을 좋아하는데 장미꽃다발 & 안개꽃을 섞어서 풍성하게 해줘도 좋을듯 해요.
꽃 종류는 계절에 따라 다르고 이미 만들어진 꽃다발을 사는 것보다 내가 직접 색도 고르고 종류도 골라서 어떤 식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할수 있어서 도매시장을 다녀오는 것이 재미있어요.
업체가 다양하게 많은데요.
만드는 사람에 따라 모양도 다르고 꽃 색 쓰는 것도 다 다르니 비치되어있는 꽃다발 모양을 보고 업체를 골라서 주문하는 것도 좋아요.
마음에 드는 모양이 없다면 구두로 이렇게 저렇게 얘기를 해주면 알아서 또 구성을 바꿔주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강북 꽃도매상가
영업시간
평일 / 오전 7시부터 오후5시까지
토요일 /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요일 / 휴무
국경일 / 오전근무
꽃다발을 픽업하고 바로 앞에있는 메가커피에 앉아서 모닝커피도 한잔 마셨어요.
볼수록 예쁜 꽃다발이네요.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식 졸업식 이런 장소에 참여를 많이 못했어요.
올해는 졸업식 참여를 해보니 정말 온 가족이 다 온 사람들도 많고요.
졸업식 행사를 제대로 본 것이 너무 오랜만이라 영상을 보면서도 뭉클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꽃다발과 함께 축하할 수 있는 날이 되어서좋았어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하루를 예쁜 꽃다발과 함께 했어요.
요건 잘 말려서 좀 오래 두고 보려고 합니다.
졸업 입학 축하 꽃다발이 필요할때 직접 도매시장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들어서는 순간 꽃향기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 좋아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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