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미니니예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처음으로 샀던 머신이에요.
<피콜로>
요 버전은 캡슐에 따른 물조절을 수동으로 해야하고요.
대략적으로 이정도면 되겠다 싶을때 꺼주는 그런 시스템.
요즘 나오는 머신들은 대부분 캡슐에 따른 물조절을 자동으로 해주죠.
완전 자동 전 버전으로는 캡슐에 표기된 물양으로 맞춰서 버튼을 옮겨주면 그 지정된 물양이 나오는 시스템인 것도 있고요.
이렇게 수동으로 쓰는 것이 물조절하는것에 불편하고 커피가 다 내려질 때까지 머신 앞에 서있어야 하기에 피콜로 물조절 되는 버전으로 다시 구매를 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현재 집에서 쓰고 있는 머신은 초창기 돌체구스토 피콜로 - 피콜로 플러스 - 네스프레소 버츄오
이렇게 가지고 있네요.
원래는 네스프레소 일반 머신도 가지고 싶었는데 그건 돌체구스토와 캡슐도 겹치는 것이 있어서 패스했어요.
저도 처음에는 돌체구스토 캡슐이 워낙 많으니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을 하곤 했었는데요.
직접 내려서 먹어보기 전에는 캡슐중에 어떤 것이 내 입맛에 맞는지 알수가 없으니 좀 아쉽죠.
네스프레소 같은 경우는 매장에 가면 무료로 시음이 늘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매장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가기는 어렵고 지나는 길에 들를 수 있다는 점.
하지만 매장에 들른다고 해도 점점 더 많은 캡슐 종류가 나오고 있어서 추천을 받는다고 해도 딱 맞는 커피를 찾는 것은 또 어려워요.
그럴때 제일 간단하게 고를 수 있는것이 산도에 따른 커피를 고르는 게 아닐까 싶어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 추천
1. 룽고
룽고는 이렇게 주황색으로 생긴 캡슐이고요.
빨간색이 아메리카노 캡슐인데 그것보다 저는 이 룽고가 훨씬 진하고 구수하게 느껴져서 좋아해요.
산미가 없는 커피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저는 룽고를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많이 진하고요.
물양이 많은 편이라 모닝커피로 진하게 한잔 드시고 싶을때 좋아요.
가장 흔하고 또 할인을 할때가 많이 있고요.
저는 근처 트레이더스에서 행사를 할때 좀 쟁겨놓는 편이에요.
대량팩으로 세박스 묶음 들어있는 팩이 5000원 6000원 이렇게 할인할때가 종종 있거든요.
인터넷가랑 비교해보시고 구매하시면 두고두고 먹기가 좋아요.
캡슐은 자주 추천드리도록 할게요.
오랜만에 이전 초창기 버전의 머신으로 내려봤는데 커피 내리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것도 좋네요.
자동으로 된 머신을 쓰면 물양만 정해놓고 버튼 옮겨놓은 이후에 다른 일을 하러 가거든요.
그런데 커피가 내리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 있어야 하는 요 예전버전의 머신은 이렇게 보니 장점이 있어요.
예전에 쓸때는 불편한 것만 느껴졌었는데 !!!
장점 - 커피가 처음 내려올때 나는 구수한 향을 느낄 수 있어요.
다 내려온 이후에 제일 따뜻할때 한 모금 마실 수 있어요.
자동으로 내려오는 커피는 다른 일 하고 올 때가 많아서 가장 빠르게 막 내려온 맛있는 상태일때 못 마시는 경우가 있거든요.
커피 내려오는 순간이 제일 좋죠.
돌체구스토 머신을 쓰면서 제일 좋았던 것은 세척이 쉽고요. (세척 하는 방법 포스팅도 따로 올려놓을게요.)
그리고 저는 한번도 고장이 나서 수리를 받은 적이 없어요.
워낙 간단한 과정을 거치는 머신이기는 한데 그래도 전자제품인 만큼 고장이 날 수도 있잖아요?
자주 먹지만 늘 세척해서 쓰고 캡슐도 따로 잘 버리고 관리를 해서 그런지 수리를 해야하는 상황은 한번도 없었어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 추천
2. 스타벅스 돌체구스토 캡슐 - 베란다 블렌드
아메리카노 물양 최대
노란색을 보고 고르시면 빠르고요.
원래 제일 많이 마시는것은 하우스블렌드인데요.
요즘은 베란다 블렌드도 아주 자주 마시고 있어요.
요거 살까 말까 망설이는 분들 있으시면 강추입니다.
은은하고 부드러운 블론드 로스트의 베란드 블렌드고요.
은은한 커피 향이 너무 좋아요.
베란다 블렌드 /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캡슐
코코아향도 나는 약간 고소한맛
한박스에 12캡슐 들어있어요.
물 양은 230ml
스타벅스 매장 커피로 하면 그란데 사이즈
원산지는 베트남.
무겁지 않고 적당한 바디감.
산미 전혀없는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저는 강추합니다.
지인들에게도 추천했는데 다들 맛있다고 하셨어요.
여기 이름에 쓰여있는 베란다의 의미
처음엔 다른 의미이겠지? 헀는데 제가 아는 그 베란다의 의미가 맞았어요.
그 이름이 쓰인 이유는 남미에서 대부분 커피를 제배하는 땅에 집을 두고 사는 가족들이 커피 농장을 경영하는데 농부들과 함께 베란다에 앉아 멀리 펼쳐진 커피나무의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를 마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그리고 이번에 네스카페 홈페이지에서 캡슐 구매하면 20% 할인 (한박스) 도 받을 수 있고 5개 이상 구매하면 스벅 머그컵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 사러가기 + 머그컵 받기
머신으로 커피를 내렸을때 라떼가 아닌데도 거품이 많이 나는 것이 좋아요.
그래서 일부러 네스프레소 버츄오를 따로 구매한 것인데 요거 베란다 블렌드를 한잔 내리면 늘 이렇게 부드러운 거품이 함께 잘 내려와서 맛있게 처음 한모금을 즐길 수 있어요.
거품이 다 없어지기 전에 한잔 다 마시는 것이 저는 제일 맛있더라고요.
그란데 사이즈로 커피를 내려 마시는 딱 그 물양을 맞추는 것이 좋고요.
저처럼 물양 조절이 안되는 머신을 가지고 계신다면 컵을 그란데 사이즈로 맞춰 구매하시면 따로 물양을 재지 않아도 되니까 참고 하세요.
또 다른 캡슐들도 추천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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