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미니니예요.
며칠전 오랜만에 비 눈이 내리던 날 김미경 강사 강의를 듣고 왔어요.
서울여대에서 진행되었던 강의였고요.
이전에도 한번 들어본 적이 있어서 다음에 또 한번 짆애하면 신청해봐야지 했었는데 노원에서 한번 더 강의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쎈엄마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고 있었더니 정보를 바로 알 수가 있더라고요.
쎈엄마 홈페이지 강연신청
인스타를 지난번 강연들을 때 팔로우 해놓고 있었는데 노원에서 강연이 있다고 해서 바로 신청을 했고 며칠 있다가 문자가 도착했어요.
남성 아닌 여성만 신청이 가능하고요.
나이로는 40대 이상.. 이라고 나와있었는데 20대30대도 함께 신청할수 있어요.
한명이 신청하면 같이 가고 싶은 사람들 문자로 이름과 연락처 보내라고 뜨는데 그때 함께 갈 사람들 신청 넣으면 됩니다.
저는 엄마와 동생 함께 신청해서 같이 다녀왔어요.
김미경 강사님 말고도 강형욱강사 등 여러 강사들이 강연을 다니는 것으로 알아요.
강형욱 강연이 있을때도 정보는 알고 있었는데 반려견을 키우지 않다보니 신청은 안했었거든요.
만약 들어보고 싶은 강연이 있다면 미리미리 날짜 챙겨서 신청해보는 것도 좋을듯 해요.
쎈엄마에서 진행되는 강연, 강의는 무료입니다.
무료인 이유가 있어요.
이전에도 그랬지만 보통 오전 10시 30분 정도에 시작하는데 끝나는 시간이 오후 1시 30분이에요.
3시간 동안 강연, 강의를 하는 것이 아니라 10시30분 정도에 입장 마무리 하고 시작을 해서 30분 정도는 레크레이션을 하고요.
그리고 보람상조보험의 광고를 한시간 좀 넘게 듣습니다.
무료강연을 듣는 것으로 광고를 듣는 것은 이해를 해요.
듣다보면 도움이 되는 말들도 있고 모르던 것들도 알아가는 것이 있거든요.
그리고 중간중간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스타벅스 카드도 줍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 시간이 그래도 지루할 줄 알았으나 잘 가요.
레크레이션을 하는 동안은 진행하는 분이 재미있게 해서 많이 웃고 할 수 있고요.
보람상조 광고를 듣고 가입하고 싶은 사람들은 가입을 하면 되고 내가 필요하지 않다 생각이 들면 가입하지 않으면 됩니다.
듣다보면 혹! 할수 있긴 한데 꼼꼼하게 체크하고 가입하면 되는 것이고 강요는 하지 않아서 나쁘진 않았어요.
보험가입을 하지 않으면 눈치를 주거나 강연을 들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니 부담가지지 않고 가도 괜찮고요.
이미 상조보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더 가입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원래 시간을 내서 좋지 않은 날씨를 뚫고 갔던 이유.
강연장소에 도착하고 2시간 가까이 지나면 이제 김미경 강사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요.
이번에 강연을 한 장소가 서울여대 인문학관의 한 홀이었고 여기 장소가 단상과 좌석의 자리가 그렇게 멀지 않았기 때문에 아구 가까이에서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자리는 정해져 있지 않고 도착하는 순서대로 앉게 됩니다. 좋은 자리 나쁜자리 따로 없었어요.)
뜸들이지 않고 바로 등장하는 것은 만족.
입장하자마자 반갑고 신기하고 그렇더라고요.
이번 강연의 주제도 나이 마흔, 새로운 불편함을 만들고 남은 100세까지의 인생을 어떻게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에 대한 얘기였어요.
늘 들을 때마다 공감하고 느끼는 것이 생기곤 하는데 이번엔 좀 더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었고요.
지난번 강연에서는 김미경 MKYU 에 대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
김미경 MKYU
김미경 유튜브 대학이었고 40대이지만 자신만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한다는 것.
그리고 미라클 모닝에 대한 신청도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알려주는 강의였거든요.
뭔가 이번에 들은 강연은 좀 더 시간이 많이 진행되었고 여러 정보를 더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알찬 시간이 됐다고 할까요?
새로운 BOD 루틴이라고 진행되는 것이 있었어요.
중위 나이가 17년 더 늘어난.
그래서 내 나이에서 17을 뺀 나이가 내가 현재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해야할 나이라는 점.
저는 그래서 20대 후반의 나이가 되었고요.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았기에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때가 되었어요.
40대라서, 나이가 많아서, 이제 내가 뭘 더 할 수 있을까!, 이제와서 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제 20대 후반밖에 되지 않았으니 해야할 것도 많고, 해야할 나이고,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때가 된 거죠.
무엇보다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다 보니 느끼는 것들이 많은 말들이 많이 있었어요.
아이에게 노력하면 서울대 갈수있어! 라고 강요할 수 있다면.
아이에게 노력해서 서울대 가라고 할 것이 아니라 내가 노력해서 서울대 갈 수 있는 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
나는 아무것도 노력하지 않으면서 아이를 비롯한 타인에겐 무엇이든 노력해서 해야한다고 얘기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죠.
하고싶은 것이 많은 이때에.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내가 되려고 노력해야겠어요.
그게 뭐든 작은 불편한 목표를 하나 세우게 된다면 그것을 하나씩 이뤄나가려고 해야한다는 것.
또 한번 동기부여가 된 것 같아요.
한번쯤 들어볼 만한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3시간 앉아서 듣는 강의 중에 2시간 정도는 레크레이션과 홍보를 듣는 것을 감안해야하지만!
그 뒤 강의는 너무 알차게 잘 들어서 후회는 없어요.
다음에 또 다른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그때 또 신청해서 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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