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스탠드 에어컨을 쓰고 있어요.
스탠드 2in1 에어컨으로 거실엔 스탠드를 방엔 벽걸이를 함께 놓고 쓰고 있지요.
보통 대부분의 집에서 그렇게 쓰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이사를 했을때 이전설치를 하고 잘 쓰고 있었는데 작년에 틀었을때 선풍기바람 정도의 공기만 나오고 전혀 실내온도가 내려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한참을 틀어놓아도 시원하지가 않고 꿉꿉한 느낌이 계속 들었었기 때문에 LG 전자 서비스센터에 연락을 해서 접수를 했어요.
작년에 서비스를 받고 가스 냉매를 채웠는데 이때 냉매를 넣기 전에 선택의 시간이 좀 있었어요.
냉매가 어딘가에서 새고 있을 수 있는데 지금 냉매를 채웠을 경우 바로 가스가 빠져버려서 다시 시원하지 않을수 있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 가스가 새는것을 잡기 위해선 꽤 많은 비용이 발생하더라고요.
어디서 새는것인지 찾아야 하는데 그 찾는 과정이 꽤 복잡하고 어렵고 찾는다고 해도 고칠때 또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고요.
냉매를 충전하는 비용은 출장비를 포함해서 8만원가까이 소요될수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되었어요.
만약 가스를 넣고 직원 말대로 바로 새어버린다면 들인 비용이 아까울수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새로 에어컨을 사기엔 요즘 에어컨이 너무 비싸더라고요.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하다가 가스가 바로 새어버리지 않는다면 그해 여름은 쓸수 있지 않을까?? 하는 복불복에 기대해보며 가스를 넣었어요.
그리고 비용은 예상대로 8만원가까이 (출장비포함) 나왔고요.
그런데!!!
작년 여름에 아주 시원하게 에어컨을 썼어요.
아마도 가스가 새는것이 어딘가 구멍이 크게 나서 바로 샌 것은 아니었던 모양이에요.
제 경우는!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일단 실외기는 돌아갔어요.
실외기가 우웅우웅 하는 소리를 내면서 돌아는 가는데 바람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송풍정도의 바람이 나왔고요.
온도를 최대로 낮추고 파워를 제일 세게 했는데도 온도가 내려가지 않고 바람만 센 상태로 나오더라고요.
이 경우엔!
저처럼 서비스센터에 연락을 해서 출장예약을 하고 가스 주입을 받으면 시원한 바람이 나와요.
이때 아마 저처럼 비슷한 말을 들을수 있어요. 냉매가 바로 새어버릴수 있으니 선택을 하시란!
저는 그냥 한번 주입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냉매가 그렇게 빨리 바로 새어버리진 않아서 그해 여름은 쓸수가 있더라고요.
이땐 꼭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연락을 해서 부르는것이 좋아요.
만약 LG인 경우라면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 서비스를 받고 같은 증상으로 1년 안에 연락하면 무상으로 해결이 가능해요.
그러니 1년안에 가스가 새어버린다? 그랬을경우에 한번더 가스주입을 받을수 있단 얘기였어요.
이걸 기억해놨어야 하는데 잊어버렸던 것이 올해 또 가스주입비를 낸 이유가 되었어요.
올해 에어컨을 써야한다는생각애 빠르게 더워진 5월말에 에어컨을 틀어보았어요.
작년에 가스주입을 했던 것을 잊어버리고 틀었더니 똑같은 증상이 생겼더라고요.
실외기는 돌아가고 에어컨 바람은 시원하지 않고요.
그래서 다시 LG 서비스 센터에 출장 요청을 했어요.
LG전자출장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하면 되고요.
이때 꼭 홈페이지에 가입을 해서 신청하세요. 그리고 1년 이상 고객유지를 해야함이 중요해요.
저는 작년에 가입했을때 1년지나면 정보가 삭제되고 탈퇴하는걸로 신청을 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인지 이번에 신청했는데 작년에 가스주입을 했던 기록이 남아있지 않더라고요.
나중에 카톡으로 연락이 왔던 것이 생각나서 찾아보니 남아있는데 본사 기록에 남아있지 않아서 1년이내 가스주입 무료 혜택을 받지 못했어요.
이거 기억해 두셨다가 1년안에 가스 냉매 점검받고 다시 신청을 하면 비용을 아낄수 있을듯 해요.
홈페이지 (모바일가능) 에서 서비스예약을 신청했어요.
제품 셀프지원으로 해봐라. 서비스 상담으로 챗봇상담 할수 있는데 가스주입같은 경우는 필히 출장서비스예약을 해야합니다.
작동을 잘못해서 찬바람이 안나올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해결이 되지 않더라고요.
다시 가입하고 로그인을 하고 신청을 했어요.
그리고 원래 예약되었던 날보다 조금더 일찍 기사님이 방문을 해주셔서 빠르게 처리받을수 있었고요.
LG서비스센터도 그렇고 삼성서비스센터도 그렇고 이렇게 회원가입을 해놓았다가 센터 직접 방문할 일이 있으시다면 홈페이지에서 미리 방문예약 시간 접수를 하고 가면 기다리지 않고 처리받을수 있어요.
그렇지 않다면 센터가서 하염없이 기다려야 할때도 많거든요.
에어컨의 모델명을 미리 기입해놓고 서비스 신청을 하면 기사가 올때 내 제품 사양에 맞는 가스를 가지고 와요.
저는 기입을 안하고 신청했더니 여러개를 가져오셨더라고요.
에어컨 마다 가스 주입하는 통 (종류)이 다른것을 이때 알았어요.
모델명은 이렇게 제품의 옆에서 확인할수 있어요.
제조정보 라벨을 잘 보고 기입해서 가입을 하면됩니다.
아니면 기사님 오실때 미리 제품정보를 알려주면 되고요.
1544-7777
고객센터 번호로 전화해서 신청하면 좀더 편해요.
기사님이 와서 다시 선택의 시간을 가졌어요.
작년에도 그랬다면 가스가 새고 있는것은 분명하다고.
그렇다면 올해도 샐 확률이 높은데 내년에 다시 가스주입을 할것인지.
가스가 아예 바닥은 아니라고 했어요.
찬 바람이 나올 정도의 가스량이 아니라 시원하지 않은 바람이 나오고 있는것이고 냉매를 주입하면 바로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고요.
그럼 1년동안 서서히 가스가 빠졌고 그게 아예 다 빠져버린것이 아니니 어딘가 새고 있는구멍이 미세하게 작을수 있다고요.
그래서 그냥 가스 주입하기로 했어요.
내년에 다시 생각해보려고요.
잘 쓸수 있는데 에어컨을 새로 구매하려면 비용도 많이들고 설치할때 또 엉망진창이 될 거실생각을 하니 아찔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가스를 다시 넣었어요.
출장비!
이때 출장비는 20000원이 발생합니다. (저녁 6시 이후 혹은 주말 그리고 공휴일은 26000원이에요)
현금결제는 어려우니 카드 준비하면 좋고요 이체도 가능했어요.
출장비 2만원 포함 78000원을 지불했어요.
58000원이 가스비였던것 같아요.
대부분 5만원에서 10만원사이의 가스비가 나오는데 기존 서비스센터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하시는 가스주입업체의 경우는 가격이 저렴할수도 있지만 치계적으로 관리가 되진 않더라고요.
보증기간이 남아있다면 무상기간에 꼭 신청하면 좋고요.
1년안에 같은 증상으로 같은 서비스를 받을때 무상이라는 점도 꼭 기억하세요.
그래서 전 이번에 받은 5월30일 날짜를 기록해놓았어요.
내년 5월 전에 틀어보고 시원하지 않다면 다시 가스주입신청을 해보려고요.
그리고 LG서비스센터 기사님 말씀이 대략 4월-5월사이 무상 점검서비스기간이 있는데 이때 신청하면 출장비도 무료라고 합니다.
에어컨은 이 무상서비스 기간에 점검 받으면 좋을듯 해요.
저는 10년가까이 된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도 그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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