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모임이 있을때 가볼만한 장소가 있어서 소개해봐요.
부모님 모시고 다녀올 만한 곳이라 괜찮았어요.
메뉴가 원래 어른들 좋아하시는 메뉴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도 골라먹기 좋은 여러 메뉴들이 있는 곳이에요.
근처에 있는 학교 엄마들 모이때 많이 갔었는데 코로나 시절 거치면서 또 모임이 많이 줄어들어서 한동안 안갔죠.
하지만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있어서 좋더라고요.
여기 이전에는 바닥에 앉아서 먹는 그런 장소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모두 테이블로 바뀌어서 오히려 앉아서 먹기 좋았어요.
다리 아픈 어른들에게는 좌식보다는 테이블이 앉고 일어서기가 편해서요.
위치는 1호선 월계역 바로 앞에 있어요.
보리보리 옥선이시골밥상 월계점 위치
주소 : 서울 노원구 월계로55길 64 1층 (월계동 320-4)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 브레이크타임 : 낮3시부터 4시30분까지
연락처 : 02-976-7676
월계역에서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있기 떄문에 대중교통으로도 찾아오기 쉬워서 여러 모임장소로 선택하기 좋아요.
그래서 엄마들 모임장소로도 많이 선택했었어요.
그리고 메뉴가 다양해서 고르기가 좋고요.
부모님 모시고 가족모임할때도 예약하고 다녀오기 괜찮은 곳이에요.
보리밥 먹으러 갈 떄 자주가는데 나물은 따로 리필도 해주시더라고요.
된장찌게가 맛있어서 비벼먹으면 꿀맛이에요.
가격은 보리제육 2인 26000원.
낙지볶음 2인28000원.
보쌈정식 14000원.
황태구이 14000원.
대략 1인분에 13000-14000원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반찬이 여럿나오고 리필이 가능해서 부족함 없이 먹을수 있어서 저는 좋았거든요.
매장이 넓죠.
예약하면 룸으로도 예약이 가능해요.
오후 늦게 방문했떠니 조용히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물이 많이 나오는데 된장찌게 넣어서 비벼먹으면 꽤 양도 많고 맛있어요.
나물이 푸짐하게 나와요.
그날그날 바로 하는게 먹어보면 알 수 있어요.
제육까지 나오는 세트로 주문했떠니 반찬 다른거 필요없이 밥 비비고 제육하고 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황태구이도 주문했는데 사진에 없네요.
노원에서 황태구이 먹을 수 있는 곳을 검색하니 많이 없어서 일부러 황태구이도 먹으러 찾아갔던 것인데 배부르게 나물까지 함께 주문해서 잘 먹었어요.
제육볶음에 고등어구이 등등 아이들이 함께 가도 먹을 것들이 많고요.
2인분 주문해야 하는것도 있지만 여럿이 함께 가서 다양하게 주문해서 나눠먹으면 뷔페가 따로 없을 것 같아요.
조용히 맛있게 정갈하게 먹을수 있어서 가족모임으로 다녀오시면 좋을듯 해요.
꽤 오래 된 곳이라 종종 다녀오는데 없어지면 아쉬울 식당중 하나예요.
코로나 시절에도 없어지지 않고 계속 있어줘서 다행이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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