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미니니예요.
몇년을 너무 잘 쓰고 있는 보풀제거기 추천을 해보려고 해요.
날씨가 추워지고 니트의 계절이 왔죠.
니트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보풀제거기가 없으면 안돼요.
매일 니트를 입는 요즘인데요.
요즘 캐시미어도 유행을 하고 있고 따뜻하게 입기에는 니트만한 옷도 없어요.
원피스 위에 낙낙한 니트를 레이어드 해서 입는 것도 좋아하고요.
니트 & 코트 매치를 좋아하는데 그렇게 입을때 제일 많이 보풀이 생기곤 하는것 같아요.
보풀제거기를 안써보신 분들이라면 처음에 좋은 것을 써보시면 좋겠어요.
저도 처음에는 다이소에서 파는 보풀제거기를 사서 써보기도 했었는데요.
처음에 썼을때는 좋았었는데 저처럼 니트를 많이입고 보풀 제거를 많이 하는 경우에는 불편한 것이 있더라고요.
다이소 보풀제거기는 건전지를 넣어서 쓰게 되어있어요.
충전식이 없었어요.
건전지를 넣고 조금 쓰다보면 금방 약해져서 또 건전지를 넣어야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알게된 것이 업소용 세탁소 보풀제거기 였어요.
이전에 코트에 보풀이 많이 생겨서 세탁소에 맡긴 적이 있었는데 거의 새것을 만들어주더라고요.
그때 세탁소에서 따로 쓰는 보풀제거기가 있다는 것을 알긴 알았었는데 가정용으로 파는 줄은 몰랐어요.
이건 충전식이고요.
칼날이 여분으로 들어있어서 바꿔서 쓸수 있어요.
칼날이 무뎌지면 바꿀 수 있고 충전해서 오래도록 쓸수 있어요.
그래서 가격대가 좀 있더라도 꼭 충전식으로 구매해서 쓰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저처럼 가끔 보풀제거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생각이 많아지거나 머리가 복잡할때 사람들은 저마나 해결하는 방법들이 있죠.
청소를 하거나, 샤워를 하거나,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거나,
런닝머신을 뛰거나.
아무 생각이 안들도록 운동을 하시는분들도 있으실 거예요.
저는 온갖 니트를 꺼내놓고 보풀제거기를 돌려요.
그럼 깨끗해지는 니트만큼 생각도 정리가 되어요.
저는 그런 면이 있는데 이전에 TV에서 어떤 연예인도 그런다는 얘기를 듣고 이게 효과가 있는게 맞구나 싶을 때가 있었어요.
보풀제거를 하다보면 은근 중독적이에요.
보풀이 제거되는 소리도 듣기 좋거든요.
충전이 되는 부분을 꽂아놓으면 강력하게 충전이 됩니다.
요 제품은 칼날이 강력하게 돌아가서 니트 보풀이 아주 잘 제거가 되어요.
대신 강하게 돌아가는 것이 있기 때문에 약한 원단은 좀 사용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어요.
면니트 보풀제거할때가 제일 재미있기도 해요.
모직코트 & 소매부분이 니트로 되어있는 것들은 주기적으로 정리해서 깔끔하게 해주면 좋고요
먼지통은 비워주고 깔끔하게 물세척까지 해서 말려주면 오래쓸수 있어요.
보풀제거기를 쓸때는 환기도 중요합니다.
엄청나게 먼지가 생길 수 있고요.
눈에 안보이는 먼지들이 날아다닐 수 있어서 꼭 쓰고 난 이후에는 환기를 해주면 좋아요.
문을 열어놓고 하는 것 추천. 날이 추울때는 하시고 난 이후에 창문 열어서 공기를 순환시켜주세요.
요걸로 구매해서 쓰고 나서 자주가는 세탁소에서도 요런걸로 쓰나 물어봤는데 맞았어요.
세탁소에 보풀제거 맡기면 그것도 생각보다 가격대 있는거 아시죠?
집에서 머리속정리할때 한번씩 돌려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원단 깔끔하게 해서 입으면 새것같아져서 기분도 좋고요.
니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풀제거기 하나씩 집에 두고 쓰세요.
몇번만 깨끗하게 니트들 정리해도 구매하는 가격은 아깝지 않으실 거예요.
저도 다이소에소 보풀제거기 여럿 사서 써봤었는데 모양이 귀엽고 다양하게 나오는 것은 맞지만 충전식이 나오진 않기 때문에 건전지를 쓰다보면 아까웠어요.
건전기 가격도 아깝지만 옷 하나 오래도록 돌리고 나면 약해져서 보풀이 잘 제거가 되지 않는것도 답답했고요.
얇은 니트 같은 경우는 보풀제거기 잘못 돌리면 원단이 뜯겨서 못입게 되는 상황도 생길 수 있으니 탄탄한 면니트 정도에 쓰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6만원대 구매했고요.
몇년 잘 쓰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아깝진 않았어요!
저렴한거 잠깐씩 쓰시기 원하시면 다이소 보풀제거기도 괜찮아요.
하지만 저처럼 오래 쓰고 또 많이 쓰시는 분들은 충전식 추천드립니다.
다이소 보풀제거기는 가격이 5000원이었어요.
저도 한 3개 정도 사서 썼었는데 건전지 가격도 있고 망가져서 못쓰는 것도 있고 해서 그렇게 여러개 사서 쓰게되는거라면 차라리 한번에 제대로 된 것을 쓰는것이 가성비가 좋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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