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 톤업 선크림 사용후기 눈시림 있을까 커버력은?

안녕하세요. 에이미니니예요. 

원래 달바 세럼미스트는 잘 쓰고 있었어요. 

달바 제품은 세럼미스트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지인이 선크림이 너무 좋다고 자랑을 하더라고요. 

기존에 쓰고 있는 선크림이 있고 미리 세일할때 또 사놓은 것도 있어서 더 살 생각은 없었는데 하도 좋다고 해서 혹 했어요. 

요즘은 따로 화장을 하지는 않고 기초화장에 선크림 정도 바르고 립스틱 바르면 끝! 하는 화장을 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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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톤업선크림이라고 하고 또 눈시림도 없다고 해서 그게 좋더라고요. 

잡티 정도 가려지는 커버력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좋겠단 생각을 했거든요. 

선크림 기능은 충실한데 또 하얗게 뜨는 백탁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여럿 요구사항을 얘기했는데 딱 그런 역할을 하는 거라고 해서 한번 구매해 봤어요. 

 

달바 톤업 선크림 사용후기

두개 같이 묶여있는것이 가격이 좀 저렴하길래 주문했는데 사실 한개만 미리 사보고 맞으면 재구매하시는 걸로 하는것이 좋아요. 

저는 계속 쓸 생각이 있기 때문에 두개 한번에 구매한 것이 아깝지 않았는데 선크림은 늘 누군가 좋다고 해서 구매를 하면 나와 안맞는 경우가 많았어요. 

유통기한이 긴것도 아니기 때문에 쟁여놓고 쓸 필요는 없는데 이번에 두개를 구매하고 걱정했던 것에 비하면!

괜찮아요. 저는 재구매 의사가 있거든요. 

 

 

달바 톤업 선크림 사용후기

정확한 이름은 <달바 워터풀 톤업 선크림> 이라고 되어있어요. 

선크림 기능에 여러가지 더 들어있는 기능들이 있는데 "기능성화장품"이라고도 되어있네요. 

미백, 주름, 자외선 차단 3중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합니다. 

자외선차단제를 발랐는데 미백과 주름까지 해결이 된다면 참 좋겠죠. 

하지만 정말 자외선차단에 충실한 크림이면 그것도 괜찮아요. 

다른 기초제품들로 또 추가적 발라주고 있기 때문에요. 

 

SPF50+

PA++++

 

요렇게 되어있어요. 

자외선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바르면 효과적이고요. (외출 30분 전 화장단계에서 바르면 됩니다.)

용량은 50ml

 

 

다들 이미 아시겠지만 자외선차단지수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 해볼게요. 

 

 

 

 

 

 

달바 톤업 선크림 사용후기

 

 

자외선 차단지수 SPF 와 PA의 차이는? 

 

자외선차단지수는 피부가 햇볕으로부터 얼마나 효과적으로 보호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1. SPF (Sun Protection Factor)
햇볕에 노출된 피부가 일반적인 조건에서 보다 얼마나 오랫동안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는지를 나타냅니다. 
UV-B의 차단지수 (시간)
자외선 UVB의 차단시간을 나타냅니다. 
1-50까지로 숫자가 높을 수록 차단률도 높아집니다. 
UVB자외선은 상피세포 DNA에 직접적으로 손상을 주기 때문에 기미, 주근깨, 피부암의 주된 발생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차단지수가 높은 선크림을 발라 예방해야합니다. 


SPF1은 자외선을 15분 차단해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SPF50은 15*50=750분=12시간 30분
12시간 30분의 시간동안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2. PA (Protection Grage of UVA)
UV-A자외선 차단지수

UVA자외선은 가장 긴파장으로 진피층까지 투과해 주름 및 노화를 촉진시키는 자외선입니다. 
건조, 광노화, 활성산소 및 멜라닌 색소의 증가를 가져와 피부를 검고 칙칙하게 만듭니다. 

이 UVA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지수를 말합니다. 
PA++++  뒤에 있는 +가 높을 수록 차단효과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달바 톤업선크림은 이 두가지 지수가 모두 제일 높게 되어있어요. 

그런데 뻑뻑하지 않고 눈시림도 없어서 저는 좋더라고요. 

 

달바 톤업 선크림 사용후기

 

원래는 일상적인 선크림으로 데일리용으로 구매해서 쓰고 있어서 SPF30정도를 몇시간마다 조금씩 덧발라주며 쓰고 있었거든요. 

그게 아니고 차단지수가 높은 것들을 썼을때는 백탁현상이 있는것도 있고 또 뻑뻑하기도 하고 화장이 들뜨기도 해서 불편할 때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지수가 높으면 그만큼 화학적인 것들도 많이 들어가서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더 꼼꼼하게 세안해서 지워야 하기 때문에 불편할 수도 있고요. 

(이 선크림이 아니더라도 어떤 선크림이라도 세안을 꼼꼼하게 해서 지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그러면 아무리 순한 것을 쓴다고 해도 트러블이 올라오더라고요)

 

 

 

 

 

 

달바 톤업 선크림 사용후기

 

달바 톤업선크림 - 약간 살색 - 미색의 색감의 가지고 있어요. 

아무래도 톤업선크림이다보니 색상이 들어가 있다는 점. 

제형이 뻑뻑하지 않아서 발림성이 좋아요. 

대신 커버력은 부족합니다. 

완전 자연스러운 화장기초 정도로 보면 될듯 합니다. 

바르고 나면 확실히 다른 곳과 다르게 은은한 광이 납니다. 

그리고 경계선이 생기진 않아요. 

촉촉하게 발려서 그 부분은 아주 좋더라고요. 

달바 톤업 선크림 사용후기

이것만 바르고 파우더를 하지 않는다면 계속 시간이 날때 조금씩 덧발라줄 수 있어요. 

쨍쨍한 여름 자외선에서는 이것만으로 부족할 수 있어 아무리 12시간을 넘게 버틸수 있다고 하지만 땀에 지워질 수 있죠. 

그럴때는 조금씩 덧발라 주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겨울철에 뻑뻑한 선크림은 정말 안그래도 건조한 피부에 다 둥둥 떠서 바르기가 겁나는데 요건 괜찮아 보여요. 

요즘은 커버가 안되어도 선크림에 립스틱 정도 바르고 외출하는 중이라 건조해서 들뜨는 그런 상태가 아니란 점에서는 마음에 듭니다. 

 

톤업이라서 자연스러운 피부표현 정도는 가능해요.

지인이 왜 그렇게 칭찬을 했는지는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피부가 원래 좋아서 어떤 걸 발라도 됩니다. 잡티가 없어서 커버력이 약해도 상관이 없어요.)

이부분은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장점 - 자연스러운 피부표현 , 생각보다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

단점 - 자연스러운 피부표현 - 커버력이 거의 없어요. 

 

 

저는 발림성 좋은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이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당분간 기존에 쓰던것은 미뤄놓고 이걸로 계속 쓰게 될듯 합니다. 

얼굴이 당기는 건조함이 없어서 좋아요. 

 

재구매 의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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