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두마리 옛날통닭 9980원 행사 먹어본 후기

집근처 이마트에서 가격파격 행사를 하고 있어요. 

요즘 행사가 많아져서 처음에 정말 파격적인 행사를 할때 (반값) 오픈런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은 그런 행사가 잦아지고 평소에도 또 세일을 하고 그러다보니 이전만큼 줄을 많이 서고 그러는 건 아닌듯 해요. 

 아이들이 있어서 통닭한마리로는 안되기에 두마리 이렇게 브랜드 치킨을 시키려면 부담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이마트등 마트 치킨 가성비 좋게 주문해서 먹는데 행사까지 해주면 더 고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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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옛날치킨은 일반 옛날치킨가게에서 주문해도 타 브랜드 치킨보다는 저렴한 느낌이 있죠. 

근데 사이즈가 좀 작아서 두마리를 주문해도 아쉬울 때가 있는데 이번에 이마트 두마리 옛날통닭은 9980원 가격인데도 사이즈가 작지 않더라고요. 

 

처음에는 두마리나 들어있는데 만원이 안되니 아마도 사이즈가 작을 거다 이렇게 예상을 헀었어요. 

이마트 두마리 옛날통닭 9980원

요렇게 팔고 있는것이 종이봉투에 들어있는데 직접 사려고 들어보니 묵직하더라고요. 

근데 여기서 아쉬웠던 것이 이 두마리통닭이 종이박스에 들어있는데 손잡이가 너무 부실해요. 

카트에 담아서 계산할때까지는 들지 않아서 몰랐었는데 계산하고 가져가려고 손잡이를 잡으니 툭 하고 찢어지더라고요. 

들고갈 수 없어서 안고갔는데 만약 밖에 들고가다가 다른 짐이 있었다면 바닥에 떨어뜨렸을 가능성이 높아요. 

 

손잡이 부분이 찢어지지 않게 다시 보완해서 나와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고객센터에 가서 테이프로 감아도 찢어진 손잡이는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이마트 두마리 옛날통닭 9980원

요렇게 보면 손잡이부분에 한번 종이가 덧대있는것이 보여요. 

아마도 찢어지지 말라고 그렇게 되어있는것 같은데 소용없었어요. 

덧대지 않은 부위 두부분이 한번에 툭 끊어져 버렸어요. 

 

 

 

이 부분만 좀 더 보완을 부탁드린다고!!!

그래도 묵직해서 찢어진 거겠죠. 

집에 돌아와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보았어요. 

가져왔을때도 식진 않았었는데 그래도 좀 더 바삭하게 먹고 싶었고요. 

일단 에어프라이어에 한번 돌리면 안에있던 기름기가 밖으로 한번 나오긴 합니다. 

종이호일 깔고 에어프라이어돌렸는데 꺼낼때 보니 기름이 바닥으로 많이 흘러나왔어요. 

그렇게 한번 돌려서 기름 한번 제거하고 드시는 것 추천. 

 

 

 

 

이마트 두마리 옛날통닭 9980원

가격은 두마리에 9980원이에요 

한마리 5000원이 안되는 가격이라면 치킨이 아니라 생닭도 그 정도 하지 않을까 싶어요. 

대량으로 구매해서 튀기는 공정을 거치니 나올 수 있는 가격이 아닐까요. 

근데 안에 살이 많긴 하지만 튀김옷이 일반 옛날 통닭보다 많이 붙어있어요.

(저는 튀김옷을 좋아하고 닭껍질 튀김도 잘 먹어서 요건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기도 해요)

냄새가 나거나 하지 않아서 껍질 부분도 먹을만 했거든요. 

근데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튀김옷만 많고 살은 별로 없는거 아니야??

그건 아니에요. 

튀김옷도 많고 닭이 커서 살도 많아요.

에어프라이어에 바싹 한번 더 돌려서 먹으니 냄새는 나지 않았고요. 

 

따로 소스나 치킨무는 사오지 않았고 이전에 치킨 시켜먹고 남아있던 브랜드 치킨 소스와 치킨무를 함께 먹었더니 좋더라고요. 

안에 치킨소금은 들어있어요. 

 

가성비 좋아서행사하는 동안 몇번은 더 사먹게 될듯 합니다. 

집에 에어프라이어 있다면 한번 구매해서 드셔보세요. 

눅눅할때 먹으면 느끼할거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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