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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써본 제품리뷰

효민사와 캔 편의점 파는곳 먹어본 후기

by 에이미니니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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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광고에서 효민사와 라고 얘기하는 것을 들었어요. 

가수 효민이 나오는 광고였는데 <효민> 이란 이름은 가수 이름인 것은 알겠는데 "사와"는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효민사와캔 요게 캔 색은 음료수처럼 생겨서 새로나온 음료수 이름인가 했어요. 

 

근데 알아보니 술!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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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이란 가수 이름을 붙인 효민사와.

그럼 사와는 무엇일까요? 

요즘은 하이볼이 유행이고 한동안 계속 하이볼 캔 혹은 하이볼 음료 광고만 나왔었거든요. 

 

사와도 하이볼처럼 그런 것인가? 했는데 들어가는 술이 다르네요. 


효민사와 / 사와 뜻

 

 

Sour 의 재플리시에서 유래된 일본의 음료 라고 합니다!

사워 , Sour 이건 사워크림할때 그 사워죠.
재플리시로 와전된 고유명사로 일종의 믹스드링크.
하이볼같은 그런 믹스 드링크라고 할수 있어요. 

일종의 생과일 소주 라고 할 수 있는데 생과일을 갈아서 만든 과즙에 술을 넣어서 만든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레시피는 소주와 탄산수를 섞고 주스를 섞는 방식인데요. 
이 사와를 정식으로 큭테일 스타일로 만든 것이 미도리사워.
사워라는 말을 사와 이렇게 변형시킨 것이 술의 이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효민사와 파는곳 / 효민사와 편의점

 

저는 오후에 CU에 들렀다가 광고에서 봤던 효민사와를 발견했어요. 

레몬이 들어간 것이었고요. 

딱 음료색 모양처럼 생겨서 레몬음료로 착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행히 술 코너에 있기 때문에 술을 못 마시는 사람들이 헛갈릴 일은 없을듯 해요. 

생각보다 요게 술 도수가 높더라고요. 

하이볼도 맛있어서 홀짝 홀짝 마시다 보면 어느순간 훅 취하게 되는데 이 사와 제품도 그런것 같아요. 

효민사와 캔 편의점

 

효민사와 캔 편의점 가격 

가격은 1개 3500원이었고요. 

4개 12000원에 할인하고 ㅇ씨었어요. 

가격은 일반 맥구캔 가격하고 비슷한듯 합니다. 

세일하고 있는 맥주 같은 경운 2500원 정도 하는것들도 있는데 그에 비해서는 좀 가격이 있는 편이었어요. 

용량은 500ml

 

 

 

 

 

 

효민사와 캔 편의점

 

 

 크리스마스 모임이 있어서 여러 종류의 술을 데리고 왔어요. 

그중 처음처럼 실론티 하이볼도 먹어보고 싶었던 것이라 가져왔는데 이거 하이볼인 만큼 아주 도수가 높아요. 

그런데 처음 먹었을때 술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아서 홀짝 마셨다가 나중에 갑자기 취하더라고요. 

 

효민사와는 도수가 5.3% 됩니다. 

이정도도 맥주에 비해서는 높기 때문에 별로 강하지 않구나 생각하고 마시다 보면 취할 수 있어요. 

 


 

효민사와 맛

따라놓은 술 사진이 없네요. 

암바사 연한 색 그런 정도의 색감이에요. 

그리고 레몬이 들어갔고 술에 레몬을 탔으니 달달할까?

캔 색상을 봐서는 뭔가 상큼한 그런 맛이 날 것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전혀.

 

술은 소주 아니고 정종이 들어있고요. 거기에 레몬즙이 들어있어요. 

근데 이거 먹어보니 생과일 소주라는 말이 딱 맞아요. 
지금도 유행하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레몬소주" "오이소주" 이런 식으로 소주에 과일 혹은 야채를 넣는 것 본 적 있으신가요? 

 

그 느낌하고 비슷해요. 

다만 효민사와는 레몬소주 같은 느낌이 있긴 한데 그땐 설탕이 들어가서 달달한 맛이 났었는데 이건 전혀 단맛이 없어요. 
레몬소주에 단맛이 빠진 약간 밍밍한 맛 .

그런 느낌이에요. 

 

효민사와 캔 편의점

 

효민사와 원재료 

 

정제수 , 주정, 레몬과즙 , 백설탕, 기타과당, 이산화탄소, 향료 (레몬향, 레몬오일), 구연산, 까나두시럽

 

이렇게 되어있지만 설탕이 아주 조금 들어가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탄산의 느낌이 아주 적게 있어요. 

뭐든 좀 적게 들어간 느낌. 밍밍한 그런 맛이라 사실은 제취향은 아니었어요. 

술의 기본이 하이볼이 위스키인것 처럼 이건 정종이에요. 

거기에 레몬즙 (단맛없이) 이 조금 들어간 그런 맛.

 

 

 

 

 

 

효민사와 캔 편의점

 

레몬과즙이 들어가 있는것은 맞고요. 

그런데 단맛이 없으니 음료도 아니고 술도 아니고 뭔가 이건 뭐지? 하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런 맛에 비해 정종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가 알코올 도수가 5.3%라는 점. 

그래서 아무맛이 안나네. 순하게 느껴지네. 이렇게 생각하다가 갑자기 취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재료에는 백설탕도 드렁가고 기타과당, 까나두시럽 이런것들도 들어가는데 단맛이 없는 것이 정말 적은 양이 들어가는 것이 맞는듯 합니다. 

 

궁금해서 한번 구매해서 먹어봤는데 역시 청량감 있는 라거가 저는 좋아요!

 

편의점에 팔고 있고 이마트나 대형마트에서는 찾아봤지만 없었어요. 

대부분의 편의점에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구매하기 딱히 힘들지는 않은듯 해요. 

 

 

효민사와 캔 편의점

 

캔 색이나 모양처럼 많이 상큼하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제게는 좀 아쉬운 맛이었어요. 

하지만 요런 사와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 거라 생각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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